오는 23일 38회를 끝으로 종영을 맞는 MBC 주말특별기획 [메이퀸]이 지난 20일 저녁 화려한 종방연을 가졌습니다.
최근 아이의 아빠임이 밝혀져 화제가 됐던 배우 재희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.
[현장음: 재희]
마지막 까지 많이들 사랑을 해주셔서 1위를 굳건히 지키면서 마무리를 잘 했네요.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죠 뭐 감사하단 말씀 밖에는 드릴 게 없네요. 기억에 남는 건 아마 다들 비슷한 얘길 하겠지만 울산과 서울을 계속 왔다갔다 해서 저희 배우들 보다 같이 다니는 매니저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죠.
화려한 꽃무늬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한 메이퀸의 히로인 한지혜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고요.
팬들에게 둘러쌓여 특유의 매력적인 환한 미소를 보이며 등장한 김재원!
[현장음: 김재원]
그동안 메이퀸 너무너무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요. 하여튼 환호속에 화려하게 마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영광입니다. 기억에 남는 장면? 저는 제가 이제 한지혜씨와 뽀뽀하려는 장면에서 상태가 나타나서 괴롭히는 신 있잖아요 그 신이 아마 재밌게 나오지 않았나싶어요.
드디어 시작된 종방연 현장! 이훈과 김지영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는데요.
한 자리를 차지 앉은 김유정의 모습도 눈에 띄었고요.
특히나 메이퀸 팀의 든든한 주춧돌 역할을 했던 이덕화가 대표로 배우와 스태프를 향한 친근한 건배 제의를 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.
[현장음: 이덕화]
반가워요. 자 나이 먹으면 다 저 같아 집니다 정말 애들 쓰셨어요. 진정한 무사는 자기를 인정해 주는 사람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다 합니다 나이들고 머리 다 빠진 놈 데려다가 중책을 맡겨주신 우리 작가선생님 감독선생님, 고마워요~ 그렇다고 목숨은 못 바치겠고 열과 성을 다할게요. 건강을 위하여~
드라마 영상과 함께 그간의 추억을 만나보는 시간이 이어지기도 했는데요. 종방을 앞두고 더욱 감회가 새로워 보이는 모습들이었습니다.
시청률 20%대를 넘으며 선전해 왔던 드라마 [메이퀸]! 오는 23일 마지막회가 방송됩니다.